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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확인했어야 하는데 본인이 이런 걸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자책하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기사를 찾아보니 문화상품권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이미 흔한 사기방법인 것 같은데, 카드사나 결제된 온라인 사이트에서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지 궁금합니다. 지마켓에서 카드승인번호를 알려주니 추적을 해서 잠시후에 어머니께 연락이 왔는데, 문화상품권으로 이미 온라인으로 발송을 하여 환불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티몬에서는 결제한 아이디를 알려줘야 확인을 할 수





있는게 소름임 받자마자 서울지검이라해서 끊을게요 하고 끊었는데 이거 피싱맞지???? 내이름 어떻게 알아 시벌ㅡㅡ 아침에 세탁기 돌리는데 카톡 보이스톡 벨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전화받으러 가는도중에 벨이 끊겼어요 그리고 보이스톡이 온 아들이름의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어요 다음은 카톡방 내용이에요 피싱아들: 지금뭐해? 지금 바빠? ???? 보이스 톡해요~ (세탁기 돌릴때 들은 벨소리가 이소리였움) ???? 취소 (전화받으러 가는중 끊긴 시점) 나: 지금봤어 보이스톡해? 피싱아들: 컴으로 해서 통화가 안돼



상품권도 역시 먼저 입금해주고 나중에 받게 되죠. 돈만 먹고 물건 안보내는 놈들... 고장난거 보내고 모르쇠, 빼째라 하는 놈들 저같은 경우 케이벤치에서 2001년도에 40만원 사기당한게 처음인데. 당시에는 케이벤치가 IT, 전자기기 중고거래가 가장 활발했죠... 15인치 LCD모니터 쓰고 있었는데, 뭔 욕심을 낸다고 17인치 산다고 40만원 입금했는데 다음 날까지도 핸드폰 꺼져 있음ㅠ 당시에는 사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혹시 누구누구에게 입금한 사람있는지 찾으니 같은 피해자가 나오더라고요ㅠ 컬쳐 문상 구매한다고 돈



되는데 안전거래 말고는 딱히 제도적인 보완 장치도 없고 개인간 거래에 관한 법률 같은 것도 없죠. 네이버 중고나라의 경우 무슨 금융 업체와 계약을 맺고 중고나라에서 이뤄진 거래 (안전거래외)에서 발생하는 사기 사건에 대해서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도 판매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조용히 파묻힌거 같더라고요 ㄷㄷ 저같은 경우 이젠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옥션이나 G마켓 등에서 새걸로 사서 중고 구매가 전혀 없었는데 그래픽카드의 경우 감가상각이 워낙 커서 중고로 하나 구매할까 싶어 찾아봤더니... 사기꾼이 너무 많고 안전거래 해달라고 하면 응하는



그리고나서 결제가 된지도 모르고 일하고 계셨는데 몇분지나고 카드사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전화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시고 카드사에 전화하셔서 급히 분실신고를 하고 경찰에도 신고하고 결제가 된 지마켓과 티몬에도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범인은 지마켓에서 문화상품권 약100만원, 티몬에서 약 49만원정도를 결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2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에게 전화오셔서 진작





연락와서 제가 사고나서 다쳤다고 전화가 왔나봅니다.ㅎㅎ 부모님께 피싱 문자나 전화오면 네~하고 끊으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오늘이 그날인가보네요. 부모님께서 네~하니깐 놀라는 반응이 없으니 피싱 사기범이 전화를 끊었다네요.ㅎㅎ 부모님께 피싱연락 오면 대처방법 알려드리고 피싱 당하는일 없게 예방 차원에서 글 올려봅니다. 공익목적 보이스피싱 예방이라니ㅠㅠㅠ 또 치였어.. 과연 슈스다운 행보야!!! 최근 들어 네이버 해외로그인 알림이 많아 보이는 족족 차단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제가 상품권 사야한다고 카드를





끊어버리네요.. 아니 무슨 경찰이 사기당한것 이해만시키고 전화를 끊어버리는지.. 참.. 경찰이 이래도 되는겁니꽈~~~! 어디에나 초보는 있는 법인데 초보인가봐요.. 그리고 그 여자애도 불법인지 알텐데 돈을 얼마를 준다고해서 그런일을 하는건지.. 아무튼 걸리는 사람이 있으니 없어지지않고 계속 행하는 것이겠지요.. 순진한 노인들이나 순진한 대학생들.. 많이 당할것 같아요.. 참~ 보이스피싱 처음으로 성행할때 동네 똑똑하다는 엄마들 몇천만원씩 당했다는 얘기듣고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엄마들이 바보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저도 집안에 사기꾼 같이 명의도용하는 시누이가 있다보니.. 정말 보이스피싱인줄 알면서도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밤에도 보이스피싱부터 각종 정보들이 문자로 들어오곤 하죠. 그것이 무례라면, '지금 시간이 늦었는데 연락하는건 무례이니 내일 얘기하자' 하고 넘길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실실거리며 게거품 물고 달려들어 놓고 무례하다? 그렇게 무례를 싫어하시는 분이, 확실치도 않고 전문적인 지식조차 없이 그저 보배에 글 많이 쓴 경험 하나만 믿고 공개적으로 거짓말장이라고





시도하다 덜미가 잡혔던 거지요. 3달뒤, 천만원중 범인이 자동이체 신청해서 미지불된 폰미납요금 십여만원이 빠져나간것을 제외하고, 9백 80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 다행이 해프닝으로 종결됬지만, 만약 천만원을 다시 찾지못했다면, 저희 아버지는 아마 앓아 누우셨을겁니다. 시골에서 작은 식당하시는데, 천만원은 아주 큰 돈이거든요. 아무튼 요즘은 수법이 다양하다고 하니 꼭 전화통화하고 이체하세요! 그리고 그 일을 당하기 전날, 해외에서 접속시도를 했다는 메시지가 네이버에서 왔는데 무시했거든요. 그런데 그로인해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연락받으시면 비번 꼭 변경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010으로 전화와서



수익금 인출에 수수료가 좀 쎄게 붙습니다. 주부 -하겠어요!! 대표 -역시 주부님 ㅎㅎㅎ 그리고 주부는 2억을 벌었다. 그 과정에서 신용카드현금서비스는 물론, 카드론, 사채 안끌어다 쓴 것이 없었다. 대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제 2억을 인출하시는 일만 남았군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수수료가 좀 들어갑니다. 주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