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라디오 재판정의 본 주제. 축제가 한창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는데 오늘 산천어 축제, 송어 축제. 이런 동물 축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산천어 축제는 동물 학대죄에 해당 하는가 아닌가. 바로 이겁니다. 가보셨어요, 백 변호사님? ◆ 백성문> 가보지는 않았어요. 저는 원래 낚시나 혹은 그런 거 별로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저도 몰랐는데 화천군 인구가 2만 6000명인데 작년 1월에 열린 축제에서 184만 명이 다녀갔으니까.



5시 현재 주최측 잠정집계 6250명이 몰려 축제를 만끽했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은 얼음낚시터에서 자신들이 잡은 산천어를 들어보이며 환호하는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2017년 11만447명이 찾아 외국인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8년 12만615명, 2019년 14만6900명이 찾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화천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지속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된다 그럽니다. ◇ 김현정> 그래요. 지금 이렇게 좀 팽팽합니다, 의견들이. 여러분의 의견 잠시 보고 갈게요. 청취자 조** 님. 대량 살상을 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반대해요.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이러셨고. 홍** 님도 학대라고 봅니다. 저희 집은 열대어를 키우는데 잠시 휴가로 집을 비울 때마다 밥을 못 줘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하물며 일부러 굶기느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반면에 이** 님. 동물 학대로까지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생선도 먹지 말아야죠. 그거 불쌍해서 어떻게 먹느냐. ◆ 백성문>



낚고 있다. 2020.01.04. ysh@newsis.com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적인 겨울축제의 명성을 실감케하고 있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을 1주일 앞둔 4일 사전 개장한 얼음낚시터에는 600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외국인 단체 여행객들을 실은 관광버스들이 줄을 이으면서 축제장에 마련된 외국인 전용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11시께는 주최측이 예상했던 1000명에 육박한 980명의 외국인들이 몰려 전용 얼음낚시터를 가득 메워 축제를 즐겼다. 이후에도 산천어축제를 즐기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후



용도로 양식한 산천어를 일괄적으로 식용이라 정의할 순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천 산천어 축제는 매년 겨울 화천군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지역 행사로, 지난해엔 184만명이 이 행사를 찾았다. 올해 축제는 애초 4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포근한 날씨 탓에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오는



산천어축제는 애초 지난 4일 개막하려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탓에 일주일 연기, 11일 문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오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모두 75mm의 겨울비가 쏟아졌다. 게다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집중 호우 영향으로 상류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순간적으로 급증, 얼어있던 얼음낚시터 위로 흙탕물이 뒤덮이는 등 축제장에 물이 넘쳐흐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결국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축제 연기로 인해 예산이





건조작업을 시작하려면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1주일가량 지속돼야 한다”며“건조작업이 예년보다 20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우려돼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말했다. 눈이 내리지 않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인공 눈 살포작업을 해야 하는 도내 스키장도 울상을 짓고 있다. 포근한 날씨로 미세먼지 농도도 급속히 올라가면서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도 고통을 겪고 있다. 한반도에 따뜻한 고기압이 머물면서 국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데다 국외에서의 미세먼지 유입량도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기상청의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내년 1월 하순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것으로





않을 것으로 보고 부교낚시나 실내낚시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8일 개막하는 평창송어축제도 당초 지난 2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날씨 탓에 1주일 연기하게 됐다. 축제장인 오대천 얼음 두께에 따라 얼음 낚시터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축제 개막일이 잇따라 미뤄졌지만 폐막일은 변동이 없다보니 그만큼 경제적 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우려된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 생산업자들도 덕장에 황태를 걸지 못한 채 강추위가 찾아오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이강열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본격적인 황태



쪽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여러분 한번 다시 생각해 볼 지점이기는 해요. 매년 대두되는 문제거든요. 오늘 좋은 주제 한번 올려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백성문> 감사합니다. ◆ 조수진> 감사합니다. ◇ 김현정> 조수진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였습니다.(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 ? [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4일 오전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사전 개장한 얼음낚시터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산천어를





있는 산천어를 다 몰아서 5일간 밥을 먹이지 않고. 밥을 안 먹어야 낚시 잘 물 거 아니에요. ◇ 김현정> 저는 어디서 가지고 오는 건 알았어요. 송어 축제니 이런 거 다 가지고 오는 것까지 이제 많이들 아시는데 밥을 굶기는 건 몰랐네요. ◆ 백성문> 5일간 밥을 굶기고 그다음에 밑으로 넣고 그다음에 낚시를 하는 거예요. ◇ 김현정> 이렇게 설명을 하시는 걸 보니 오늘 백 변호사님은 어느 쪽 입장을 맡았는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