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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라지는 거야"라고 말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더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사랑의 불시착'은 첫 회부터 독특한 설정과 분위기는 물론 설렘을 자극하는 현빈-손예진의 특급 케미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준 가운데 임팩트 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오감만족



말고. 만에 하나 들키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불지 말라 내 이름만은"이라는 환송시를 읊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양경원은 “에미나이를 위한 환송시는 대본 리딩할 때에도 읽으면서 너무 웃겨서 웃었다. 현장에서 연기할 땐 시원섭섭한 서운함을 더 담았다. 윤세리한테 정이 갈 때 쯤 헤어지는 거니까. 이정효 감독님이 편집으로 더 잘 살려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도 “표치수와 윤세리를 더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윤세리와 리정혁의 애정전선이 쭉 가야 될 것 같다. 저로서는 지금 선에서

김수현 닮지 않았나. 광범 캐릭터와 전혀 다른 해맑음과 엉뚱한 순수가 있다. 이렇게 순진할 수가 없다. 유수빈은 장난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소심한 개구쟁이다. 캐릭터에 걸맞게 사랑할 수밖에 없다. 탕준상은 18살이다. 은동이랑 나이가 같다. 하지만 또래 애들과 달리 생각이 깊고 재주가 많다. 저랑 22살 나이 차가 나지만”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그는 세 배우의 스태프들에게도 꼭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윤세리의 위기 해결사로 톡톡히 활약했다. 방송 말미, 갑작스런 숙박검열로 마을의 모든 이에게 윤세리의 존재가 발각됐고, 총까지 겨눠진 위급 상황에서 리정혁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제 약혼녀에게"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이는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하며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예상치도 못한 리정혁의 모습과 윤세리마저 당혹스러워

하는 아찔한 전개로 가슴 쫄깃한 엔딩을 장식, 다음 주 3회에서 펼쳐질 예측 불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과연 비공식(?) 약혼자 사이가 된 리정혁과 윤세리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앞으로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한편, 씬스틸러 김정난(마영애 역), 김선영(나월숙 역), 장소연(현명순 역), 차청화(양옥금 역)가 완성한 아줌마 군단의 깨알 케미가 안방극장의 웃음 코드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잘생긴 리정혁을 애정하는 면모는

친구들이다. 예정된 헤어짐이 아쉬울 정도로 아쉬운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양경원은 손예진과 앙숙 호흡으로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사랑의 불시착’ 관전 포인트로 꼽힐 정도. 원본보기 양경원은 “사실 영광이다. 예전에 영화 ‘클래식’을 보며 우리의 우상이었던 손예진과 이렇게 시비 거는 역할을 하다니 상상도 못했다. 이럴 줄 몰랐다”면서도

또 표치수로 봐준다. 그렇게 믿어지게끔 있어주니까 저도 몰입이 더 잘 된다”면서 고마워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새인터뷰! 양경원은 최근 enews24와 나눈 인터뷰에서 "현빈은 실제로도 중대장처럼 다 품어줄 것 같다. 촬영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배려심이 참 깊은 배우다. 늘 고마움을 느끼며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반면에 의외의 모습도 있다는 게 양경.원의 이야기. 그는 "가끔씩 장난을 칠 때 보면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8%, 최고 7.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독보적 화제성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0대에서 50대까지 여성 전연령대

‘사랑의 불시착’ 재미요소가 풍성해졌다.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의 ‘티키타카’ 매료된 상황. 미워할 수 없는 북한군 표치수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배우 양경원의 인기 역시 높아지고 있다. 양경원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하는가”라는 질문에 “지인들이 ‘잘 보고 있다’며 갑자기 연락을 많이 해주고 있다. 지나가다가 보면 알아보는 분들도 생겼다. 어머니 가게에는 ‘표치수, 사장 아들’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도 붙었다. 아내는 표치수 기사나 후기 댓글을 신나서 보여준다. 다들 너무 행복해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수줍게 소감을

대화방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최근 들어 만복이 형님(김영민)이 채팅방에 들어오셨다. 그 방에서 연기를 비롯해 사적인 고민들을 이야기한다. 은동이가 사진에 소질이 있고 정말 잘 찍는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이 photo by 금은동이다. 사진을 보면 갤러리에 전시해야 할 것 같은